Stardom DT2-WBC

Stardom은 HDD교체가 쉬운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스토리지제조사입니다. 

간단한 스펙을 보면 

ANDICO STARDOM DT2-WBC
제조사	STARDOM
제품 분류	외장형 2-Bay RAID 스토리지
호스트 인터페이스	Firewire 800 / USB 2.0
드라이브 인터페이스	3.5" SATA HDD 2개
RAID 레벨	RAID 0, JBOD
추가 확장포트	USB 2.0 / IEEE1394a 각1개(전면) USB 2.0 1개
최대 용량	RAID 0 - Up to 2TB (Perf Up) / JBOD - Up to 2TB
멀티미디어 스토리지	SD/MMC 카드, CF/MD 카드, SM/xD 카드, MS 카드
냉각 환경	40mm 쿨링팬 2개
크기	430(w) x 245(d) x 43(h)mm
인증	CE/FCC

우선 장점이라면 Firewire가 있고, RAID 0/JBOD가 가능, 확장포트와 메모리 리더와 어댑터가 내장이란 것입니다. 

단점이라면 기능에 비해 좀 크다는 것이고, 소음이 좀 됩니다. 그리고 FW400미지원

(가능은 하지만 단자가 안나와있어서 케이블을 사야합니다. )

대략 이정도 크기입니다. 모니터는 Cinema Display 20"

뭔가 마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동작은 잘 합니다. 

저 앞의 플라스틱 덮개는 그다지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없는게 더 이뻐요. (덮어 놓으면 웬지 어설픈 셋탑박스 같습니다. )

뭐 크기나 그런것들은 이미 알고 구매를 했는데, 이게 소음이 심합니다. 

내가 서버실에 있는 건지 집에 있는 건지 좀 헷갈리더군요. 

팬 교체를 위해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심플합니다. 공간좀 잘 써 줬음 좋았건만... 제 생각으로는 기존의 모니터의 크기를 고려해 일부러 저정도의 크기로 만든듯 합니다. 

칩셋은 옥스포드

문제의 Fan입니다. 스펙을 볼까요..

2 ball bearing에 소음은 21.5dB 저정도면 소음이 큰녀석은 아닙니다만, 실제 사용시 소음이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교체를 해 볼 생각입니다. 

유체베이링이다 보니 조용하긴 한데 팬이 좀 약합니다. 박혀 있는 것보다 절반이군요. (솔직히 팬이 있어야 하나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니면 Fan과 케이스의 결합시 고무등의 충격흡수재를 써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일단은 Fan은 power를 뽑아 놓은 상태.  조용하니 좋군요. 

추가합니다. Fan을 교체했습니다. 

팬을 사왔는데, 커넥터가 다릅니다. 일단 스카치테잎으로 쓱쓱 감아서 연결했습니다.

나중에 수축튜브로 이쁘게 감사줘야죠. 지금은 귀찮아서 -_-;

팬자체의 소음도 적긴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뚜껑을 닫았을 때 소리가 심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리지널 팬도 뚜껑열고 들어 보면 그렇게 심한 소리는 아니더군요. )

팬이 철판에 직접 닿으면서 그 진동과 소리가 생기는 것인데, 고무링 같은게 당장은 없기 때문에

3M 양면테잎(스폰지 타잎)을 쓰려 했더니 다쓰고 없더군요. 

할 수 없이 그나마 푹신한 청테잎을 발라줬습니다.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그전에는 서버실에 있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개인용 컴퓨터 켜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Firewire 800/400 케이블을 사와 연결했습니다....만, 이 경우 Memory Reader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Memory Reader는 순전히 USB로만 연결이 되더군요.